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정모 "유럽 버스킹 때 '강남스타일' 연주하면 다 모였다, BTS 우표 살 계획" (정희)

정모 "유럽 버스킹 때 '강남스타일' 연주하면 다 모였다, BTS 우표 살 계획" (정희)
입력 2023-05-23 14:01 | 수정 2023-05-23 14:02
재생목록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한류스타 특집'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K팝 하면 한류, 한류 하면 K팝이다. 정모 씨가 트랙스 시절에 우리보다 일본에서 먼저 확인하시지 않았냐?"라고 묻자 정모가 "그렇다. 활동은 한국에서 먼저 한 게 맞는데 저희가 일본 프로모션을 좀 더 공격적으로 했었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첫 진출 때 엄청 큰 쇼핑몰에 사진이 걸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정모가 "그 당시 홍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갔다. 그 당시 SM 역사상 제일 많은 금액이 들어갔다"라고 설명했고, 김신영이 "오리콘차트 19위에 올랐냐?"라고 묻자 정모가 "저희 데뷔 싱글이 19위에 올랐다. 이게 한국 밴드의 최초 기록이었고 저희 프로듀서가 엑스 재팬의 리더 요시키였기 때문에 그 이슈가 일본에서 크게 작용을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과 정모는 '한류스타 특집' 테마로 트랙스 정모의 '마리오네트',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보아의 'Valenti(발렌티)', 싸이의 '강남스타일',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블랙핑크의 'Shut Down(셧다운)', 피프티 피프티의 'Cupid(큐피드)',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소개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소개하며 정모는 "'강남스타일'이 나왔을 때 제가 유럽 여행을 갔었다. 친구랑 유럽 버스킹을 기획하고 버스킹 여행을 갔다. 그런데 그 어떤 노래를 연주해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거다. 그래서 아직은 버스킹이 쉽지 않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강남스타일'을 연주하는 순간 다 모였다. 깜짝 놀랐다. 저희의 연주가 끝나자마자 '코리아에서 왔냐?' 라고 다 물어보셨다"라고 '강남스타일'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소개하며 정모가 "신디가 이분들을 이렇게 얘기했다. 'K팝의 아우토반' 이라고.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고 설명하자 김신영이 "우리나라 가수 중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최근에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우표가 나왔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기념우표가 나왔다고 하면 위인인 거다"라고 응수했고, 김신영이 "제가 겟하겠다. IT쪽으로 취직한 친구에게 전화하겠다"라고 밝히자 정모도 "저도 사겠다. 이건 사야 한다"라며 공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