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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카리나 외모 칭찬 지나치단 지적에 "내가 프로에서 지향하는 바"

이영지, 카리나 외모 칭찬 지나치단 지적에 "내가 프로에서 지향하는 바"
입력 2023-05-23 22:38 | 수정 2023-05-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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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이영지가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에게 외모 칭찬을 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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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지는 지난 5월 22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최애 영상이 되거나 내가 새롭게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제가 유일하게 '차쥐뿔'에서 지향하는 바입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영지는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짱구 눈썹 분장을 하고 게스트로 출연한 카리나에게 "지금 대화에 집중이 안 된다. 사람의 외형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지 않은데 너무 아름다우시다. 영상으로 본 것보다 채도가 밝아진 것 같다. 머리가 하얘질수록 더 예쁘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쁘다고 칭찬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너무 예쁘다. 예쁘다고 하면 리액션을 하기가 부끄럽지 않냐?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머쓱하게 웃는다"고 답했다.


    영지는 "엄지와 검지로 세모를 만들면 언니 얼굴 크기라더라. 어릴 때부터 약간 소두냐"며 카리나의 얼굴 크기를 손가락으로 재봤다.


    이에 카리나는 "언니도 얼굴이 작다. 저희 집안은 그게 콤플렉스였다. 초등학생 때도 막 기린 같다고 놀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지는 "그런 놀림을 이해할 수 없지만 내가 언니 반 친구였으면 앞에서 놀리고 집에서 거울 보고 울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생각했을 때 언니에게 그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앞에서 놀리다가 뒤에 가서 좌절하거나 거울이 없는 사람들일 것"이라며 자신의 외모를 낮추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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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각에서는 이영지의 언행을 두고 외모 칭찬이 과하다며 비판을 가했다. 이 가운데 이영지가 소신을 드러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소연 / 화면 캡쳐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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