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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2003년 전성기 또 왔으면.. 서울로 이사 생각 중"(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2003년 전성기 또 왔으면.. 서울로 이사 생각 중"(댄스가수 유랑단)
입력 2023-05-24 00:01 | 수정 2023-05-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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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효리가 새 앨범을 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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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3일 열린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발표회에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는 새 앨범과 가수 활동 계획에 관해 질문받았다.


    김완선은 "저는 취미 활동으로 계속 하고 있었다. 다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인데 십 년 전부터 계속 곡을 발표하고 있었다. 계속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저도 계속 해오긴 했다. '호피무늬' 앨범이 마지막이었는데 얼마 전에 사인회를 하면서 오랜 팬들을 만났는데 앨범을 기다리고 있고 앨범 내줘서 고맙고 콘서트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아 내가 얼마나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군가 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팬들이 있구나 하는 사실에 힘을 받고 계속 해나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무대에서 오래 떨어져 있기도 했고 집도 제주도로 이사 가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제가 하기 싫어서 안 했다기 보다는 예전처럼 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움츠러들었던 것 같다. 이번에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찾고 팬들도 많이 좋아해 주시고 해서 좋은 곡이 와주고 시점이 딱 맞는다면, 이 탄력을 받아서 다시 한번 또 신나게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동생들한테 너무 고맙다. 이 스케줄 안 해도 충분히 무대에 많이 설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목표가 있다면 예전처럼 큰 사랑 한번 또 받고 싶다. 신드롬 있었던 2003년 만큼. 아예 이사 올까 생각 중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댄스 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2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이소연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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