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토크·여행 아닌 생존 서바이벌"…'사이렌' PD의 자신감

"토크·여행 아닌 생존 서바이벌"…'사이렌' PD의 자신감
입력 2023-05-24 11:44 | 수정 2023-05-24 11:45
재생목록
    '사이렌: 불의 섬' 이은경 PD가 서바이벌 예능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사이렌: 불의 섬'(연출 이은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이다.

    각 직업군의 명예를 걸고 팀 전투 서바이벌에 참가한 24인의 여성들이 메인 경기장에서 이뤄지는 아레나전 뿐만 아니라 서로의 기지를 빼앗아야하는 기지전, 고립된 섬에서 6박 7일 동안 자급자족으로 생존해야하는 미션까지 헤쳐나가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

    이날 이은경 PD는 제목을 '사이렌'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사이렌'은 공습경보를 뜻하는 단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인 사이렌도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사람을 홀려서 죽이지 않나. 현대에서는 아름답지만 위험한 여자로 통용되고 있다. 공습경보와 아름답지만 위험한 여자라는 뜻을 통용하는 제목"이라고 소개했다.

    "진짜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발한 '사이렌: 불의 섬'. 이은경 PD는 "'알쓸신잡'과 '유퀴즈'를 할 때, 진짜를 이길 수 없다는 걸 배웠다. 자신의 직업에 진심이고 전문성이 있는 분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토크와 여행 중 고민하다, 이들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생존 서바이벌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사이렌: 불의 섬'은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백승훈 / 사진제공 넷플릭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