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빠니보틀은 “‘태계일주’의 기안84와 여행합은 잘 맞았냐”는 질문에 “기안형님이 괴상한 행보로 유명하지 않냐. 실제로도 그럴지 기대했는데 더 심하더라”고 답했다.
그는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에서 저랑 시언형님은 선글라스를 썼다. 그랬더니 기안형님이 햇빛을 보면서 단련해야 한다고 하더라. 진심인지 농담인지 몰라 어리둥절했는데 이틀 지나서 선글라스 없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빠니보틀은 “강물 먹는 건 아무것도 아니고 우유니 사막에선 바닥을 핥아먹고 소금 벽도 맛봤다. ‘태계일주2’는 인도로 가는데 인도에는 그 형님만큼 기인들이 많다. 기안84의 나라니까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바닥 핥는 거 진짜 깜짝 놀랐음ㅋㅋㅋ”, “인도에 어울릴 듯ㅋㅋㅋ”, “시즌2 기대 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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