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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김유석VS조은숙, 15년만 충격 재회? 일촉즉발 위기 상황

'하늘의 인연' 김유석VS조은숙, 15년만 충격 재회? 일촉즉발 위기 상황
입력 2023-05-25 10:45 | 수정 2023-05-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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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석에게 조은숙의 존재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25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 29회에서는 화장품 공장 건물에서 강치환(김유석 분)과 나정임(조은숙 분)이 마주치는 일촉즉발 상황이 발생한다.

    앞서 병원에서 퇴원한 나정임은 윤이창(이훈 분)에게 연극을 다시 시작하라며, “당신하고 솔이한테 받은 사랑, 나도 표현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윤이창을 응원한다. 나정임은 윤이창이 하던 치킨 배달 일을 시작하고,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브랜드 '세나'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장인인 전상철(정한용 분)의 신임을 얻고자 투자자들과 함께 화장품 제조공장을 둘러볼 계획을 세우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내비친다. 한편, 강치환이 있는 화장품 공장으로 치킨 배달을 온 나정임을 본 운전기사 오목찬(이태오 분)이 의아해한 상황에서 그들이 마주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공장장과 임원들이 배웅을 위해 서 있는 강치환이 무언가를 발견한 듯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고, 물류 더미 뒤로 잔뜩 웅크리고 주저앉아 사시나무 떨듯 나정임의 표정을 통해 숨 막히는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나정임은 하진우(서한결 분)이 하윤모(변우민 분)의 아들임을 알고, 15년 만의 강치환의 등장에 “아무도 내 가족 못 건드려, 아무도! 강치환? 웃기지 말라 그래!”라며 당당함을 내비쳤지만, 그를 우연히 마주친 후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히는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자아냈다.

    '하늘의 인연' 제작진은 “평화롭던 나정임의 삶에 15년 만의 강치환의 등장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지켜봐 달라”며 “이로 인해 나정임과 윤솔의 갈등 또한 깊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29회는 오늘(25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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