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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진짜 집'서 마약 발견...구속영장은 기각 "도주 우려ㆍ증거 인멸 가능성 없어”

유아인, '진짜 집'서 마약 발견...구속영장은 기각 "도주 우려ㆍ증거 인멸 가능성 없어”
입력 2023-05-25 11:43 | 수정 2023-05-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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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경찰의 말을 빌려 유아인이 압수수색 당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진짜 집'을 숨겼을 뿐 아니라 실거주지에서 마약 흔적들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초범임에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마약 중독 상태라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실제 살고 있는 집이라 허위 진술,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해야 한다고 했다.

    24일 유아인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증거 인멸과 관련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고 밝힐 수 있는 진실대로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밤 법원은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유아인의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상당수 확보되어 있고 대마 흡연의 점에 대하여는 반성하고 있다. 증거 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한편 유아인은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이날 밤 마포경찰서에서 풀려났다. 한 시민은 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는 유아인을 향해 페트병을 던지기도 했다.


    백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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