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저트' 박지오·김현종·김명준, '1억' 주인공은? TOP3 활약상

티빙 오리지널 '더 디저트'가 TOP3에 오른 박지오, 김현종, 김명준의 활약상을 공개한다.


# 1위 어게인?! 실력과 노력 다 갖춘 박지오
사전 블라인드 대면식에서 1위를 차지하며 처음부터 주목받은 박지오는 항상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미션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자신의 디저트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싶은 시그니처 3종 디저트를 제작하는 7화 세미파이널 미션에서는 대중성이 다소 낮아지는 것을 감수하고 그 어느때보다 본인의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플레이팅 디저트를 선보였다.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홀로 밤 늦게까지 남아 연습한 결과 TOP3 중 가장 먼저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정말 원했던 걸 보여줘서 고맙다”, “이번 프로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라는 극찬을 받은 박지오가 최종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취미에서 프로까지! 일관성 있는 '슈친자' 김현종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했다는 김현종은 디저트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색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취미로 시작한 디저트에 푹 빠져 파티시에의 길을 걷게 된 그는 1화 1:1 지목 배틀에서 국제기능올림픽 요리 직종 국가대표 출신인 하민재를 이겨 놀라움을 안겼다. 6화 '페어링 디저트 미션'에서는 오븐이 망가져 고군분투하는 안수경에게 선뜻 자신의 오븐을 빌려주는 페어플레이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TOP3에 올라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낸 김현종. 2화 '대형 케이크 미션'부터 3화 '원핸드 디저트 미션', 7화 '시그니처 3종 디저트 미션'까지 일관성 있게 슈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 그가 심사위원들을 사로잡고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꾸준함 그 자체! AI급 안정적인 실력의 김명준
자신만의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디저트 꿈나무들의 선생님으로 활동 중인 김명준. 10년 차 파티시에인 만큼 꾸준하고 안정적인 실력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프레젠테이션 때마다 AI를 닮은 말투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5화 '실사 디저트 미션'에서 밤 표면의 세로선까지 구현해 리얼리티를 더한 밤 무스로 1위에 등극, 우승자 특혜로 6화 '페어링 디저트 미션'의 대진표를 직접 작성하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7화 세미파이널 미션에서는 본인의 성격을 고스란히 닮은 깔끔한 비주얼의 무스 케이크를 선보여 이은지 심사위원으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한 참가자”라는 평을 얻은 그가 마지막 파이널행 티켓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파이널 미션만을 남기고 박지오와 함께 결승에 진출할 참가자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더 디저트'의 최종화는 오는 31일(수) 티빙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 사진제공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