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라모스, “‘트랜스포머’ 오랜 팬...페루 정글 촬영 힘들었다”

앤서니 라모스가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앤서니 라모스, 도미니크 피시백, 토베 엔위그위,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노아 역의 앤서니 라모스는 "캐스팅이 확정됐을 때 정말 놀랐다. 내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 함께하게 돼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정글 촬영을 꼽았다. 앤서니 라모스는 "페루 정글 촬영이 힘들었다. 벌레나 거미가 너무 많았고 화면에 나올까 걱정됐다. 또 너무 더워 기절할 뻔했다"고 하며 "마지막 전투신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 스턴트와 주말에도 합을 맞췄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지구에 '테러콘'들을 이끌고 당도한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에 맞서기 위해 지구에 정체를 숨기고 있던 트랜스포머 '오토봇' 군단이 또 다른 트랜스포머 진영인 '맥시멀'과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백아영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