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소속 가수 및 배우 명단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빠져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선 지드래곤이 YG를 떠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에 앞서 빅뱅 멤버 탑, 대성, 태양은 모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했다. '하루하루', '거짓말', 마지막 인사',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등의 히트곡을 내며 K팝 대표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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