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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 우도환 "복싱 연기, 제대로 하려니 어렵더라"

'사냥개들' 우도환 "복싱 연기, 제대로 하려니 어렵더라"
입력 2023-06-07 11:29 | 수정 2023-06-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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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도환이 '사냥개들' 출연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극본·연출 김주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우도환은 극 중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복싱 유망주 건우를 연기한다. 엄마가 겪어야 했던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불법 사채 잡는 사냥개가 된다.

    이날 우도환은 '사냥개들' 출연 이유에 대해 "타 액션 드라마와는 다른 지점이 많이 끌렸다. 복싱으로 (연기를) 해내야 하는 지점이, 도전을 하는 거였고 '어떤 쾌감이 올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취미로 권투를 10대 때 했었는데, 복싱을 특기라 해놓고 오디션을 보러다녔었다"며 "제대로 하려니 어렵더라. 액션하는 건 항상 겁이 난다. 연습밖에 없었고, 필요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주환 감독은 우도환의 액션을 거듭 칭찬했다. "몸 잘 쓰는 배우, 이렇게 헌신하는 배우를 찾기 힘든데 현장에서 우도환이 잘 끌어주더라"고 귀띔했다.

    '사냥개들'은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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