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김경필이 부자가 되는 인생으로 바꿀 수 있는 머니오륜을 공개했다.
이날 'MZ머니 세치혀‘ 김경필은 ’머니오륜‘을 소개하며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이라면, 이 다섯 가지를 무한 반복하면 빛의 속도로 5년 안에 1억을 만들 수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필이 공개한 머니오륜의 첫 번째는 바로 ‘선 저축’. 그는 “5년에 1억을 모으려면 한 달에 153만 원을 저축해야 한다. 부담이 된다면 128만 원을 넣고 다음 해 10%인 12만 8천 원을 더하고 그다음 해에도 월급이 오른 만큼 저축하면 된다”고 하며 선 저축 후 남은 돈으로 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나쁜 영수증 막기’. 준비물은 3개월치 영수증과 형광펜. 노란색으로 식비, 분홍색으로 쇼핑비, 문화생활비에 또 밑줄을 치며 영수증 리뷰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
그는 “불필요한 건 안 사려고 해도 어느 순간 보면 방에 물건이 가득하고 물건은 중고마켓행이다”고 하며 불필요한 쇼핑을 하지 않는 ‘결제 3심 제도’를 소개했다. 김경필은 “결제를 누르기 전에 장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살 물건을 구속하는 거다. 저는 장바구니에 있는 물건만 1억이 넘는다. 마치 산 것 같다. 1심 ‘정말 필요한가’, 2심 ‘예산은 있는가’, 3심 ‘대체재는 없는가’를 따져보고 무죄라면 결제 버튼을 눌러 구매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5년 한 푼도 안 써도 1억 못 모으겠는데”, “전제조건이 연봉인가”, “장바구니엔 항상 넣어놓고 있음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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