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12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과거 발언 재조명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

마마무 화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화사가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사의 연인은 5년 전 음악업계에 종사,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사랑은 구질구질 질척질척”이라고 표현했던 화사의 ‘사랑’에 관한 표현이 재조명됐다.

당시 화사는 “저는 평소 말이나 인간관계에 상처를 잘 받아 대인관계가 넓은 사람은 아니다. 제가 연애를 하면서 느낀 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가 자존심을 버린다는 것”이라고 하며 “예전 남자친구가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저를 되게 밀어냈다. 직업이 이렇다 보니 선입견이 있었나 보다. 이미지도 세고 그러니까. 연애를 2~3년 정도 했는데 그분이 한창 튕기실 때 피곤하다고 해도 저는 보고 싶다고 피곤해도 보면 안 되냐고 매달렸다. 그분도 사랑에 서툰 분이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화사는 지난 2019년 첫 솔로곡 ‘멍청이’를 발매하며 출연했던 SBS '가로채!널‘에서 “멍청이가 몇 명이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한 명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겨울에 처음 만났는데 1년을 제가 따라다녔다. 그분은 저를 거부했었는데 사귀기 시작한 후 오히려 그분이 저를 더 좋아했다. 새벽 5시에도 뭐가 먹고 싶다고 하면 사다 주고 갔다. 항상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화사는 최근 소속사 RBW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싸이가 대표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아영 / 화면캡처 tvN,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