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7일 윤혁(본명 이윤혁)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법원은 2019년부터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윤혁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피해자들의 피해 총 액수는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윤혁은 지난 2017년 음주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전력이 있다.
한편 2009년 디셈버로 데뷔,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해온 윤혁의 첫 공판은 오는 7월 7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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