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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임윤아 열애설 해프닝…불지핀 '킹더랜드' 방긋 [종합]

이준호·임윤아 열애설 해프닝…불지핀 '킹더랜드' 방긋 [종합]
입력 2023-07-03 19:02 | 수정 2023-07-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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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의 환상 케미가 현실 열애설까지 부른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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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이준호와 임윤아의 열애설이 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해당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준호와 임윤아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품에 함께 참여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열애설 진위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은 혼란에 빠졌으나, 몇 시간만에 진화됐다. 양측 소속사가 잇따라 "사실 무근"임을 강조한 것.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워낙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킹더랜드'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의 화제성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팬들 사이 "열애설이 나올 만큼의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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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률이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킹더랜드' 6회는 수도권 12.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가까워진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가 한층 선명해지고 있는 것.

    '재벌' 남주와 '캔디' 여주의 흔한 러브스토리 공식과 클리셰가 신선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으나, 이 역시 두 남녀 주인공의 케미로 '아는 맛의 즐거움'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현실 절친이기도 한 두 사람의 호흡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1990년생 동갑내기로, 각각 그룹 2PM과 소녀시대로 동시기에 활동한 바 있는 두 사람. 연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공통점까지 지녔다. 특별한 친분으로 지난 2021년 MBC '가요대제전' 진행도 함께 맡았다.

    최근 열린 '킹더랜드' 제작발표회에서 임윤아는 "로맨틱 코미디는 둘의 케미스트리와 티키타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커플 장면에 신경을 많이 썼고, 의견이 아주 잘 맞아 수월하게 협의됐다"며 "어릴 때부터 같이 활동하던 준호와 다시 작품으로 다시 만난다는 건 너무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준호는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김과장', '기름진 멜로', '자백',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가요계에 발을 딛은 임윤아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허쉬',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 등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백승훈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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