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광수과 영숙(가명)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영숙은 7월 2일 SNS(소셜 네크워크 서비스) 계정에 결혼식장 계약서를 올리며 “홀 계약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스드메(스튜디오·웨딩드레스·메이크업), 청첩장, 반지?”라고 적었다. 광수와 공개 연애 중인 상황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린 것.
이후 영숙은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자 계정에 추가 글을 올렸다. 영숙은 "반지가 가장 오래 걸리니 반지 먼저 하라고, 정말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 난 거 다 티 나는 데 귀찮은 척한다며 쏘아붙이는 사람도 있다. 둘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산다"는 글을 올리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9기 영숙은 1994년생 은행원이며, 광수는 1985년생 정신과 전문의다. 지난해 6월~8월 방영된 방송에서 광수는 초반 옥순에게 직진했지만, 결국 영숙과커플이 됐다.
이소연 / 화면캡쳐 영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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