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의 새 디지털 싱글 '바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코요태는 불화나 해체 없이 25년을 이어온 비결에 대해 "양보와 평화가 필요하다. 멤버들끼리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아주 크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여기서 더 하면 싸우겠지'라는 생각이 들면 말을 멈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건강 관리도 중요한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민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신지는 필라테스를 적극 권장했다. 몸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것.
신지는 "우리가 모두 환갑이 될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 해체하지 않고 모여서 음악활동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시원하고 청량한 가장 코요태스러운 음악 '바람'은 정오에 공개됐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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