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유정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역시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이규한과 유정이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1980년생 이규한과 1991년생 유정의 나이 차는 11세. 띠동갑에 가까운 커플의 탄생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양측이 빠르게 열애설을 진화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유정은 지난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롤린'의 역주행 신화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았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워너뮤직코리아로 소속을 옮겨 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로 팀명을 변경했다. 오는 8월 초 컴백 예정이다.
이규한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애인있어요', '우아한 가', '일당백집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강도준 역으로 열연 중이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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