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 7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명탐정 코난'의 26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강렬한 포스가 넘치는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추가로 공개해 화제다.
검은 조직, 코난 일행, FBI, 경찰까지 모두 집결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영화를 100% 즐기기 위해서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는 캐릭터별 서사가 담긴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것. 기존에 공개됐던 포스터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오션 배틀 로열'의 스케일과 박진감을 강조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캐릭터에 집중한 명대사 및 카피와 함께 일렁이는 배경의 효과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펼쳐질 미스터리에 대한 긴장감을 높인다.
하이바라와 코난, 하이바라와 검은 조직 진의 모습이 함께 있는 캐릭터 포스터는 검은 조직으로부터 몸을 숨긴 채 지내고 있는 하이바라와 코난를 향해 포위망을 좁혀올 검은 조직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예상되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검은 조직과 코난 일행 진영으로 나뉜 포스터는 '퍼시픽 부이'를 둘러싸고 이들이 벌일 격전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각자의 목표를 위해 총 '집결', 하치죠지마 인근 해역의 해양 시설에서 펼쳐질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승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BI와 경찰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조직을 막아낼 수 있을지, 하이바라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서 코난 일행이 무사히 하이바라를 구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 4종의 공개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오는 7월 20일 더빙판과 자막판으로 관객과 만난다.
유정민 / 사진제공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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