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 촬영 중 부상 "수술+재활로 활동 중단" [공식입장]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에 처했다.


17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에스쿱스는 지난 10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며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 전 필요한 의료적 조치를 받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후 치료 경과 및 재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부상으로 인해 에스쿱스는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활동에 참여하기 어렵다. 수술 및 재활을 통한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