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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옐, 타이틀곡 '서울' 듣고 눈물 흘린 이유

하이키 옐, 타이틀곡 '서울' 듣고 눈물 흘린 이유
입력 2023-08-30 16:56 | 수정 2023-08-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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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이 고향인 그룹 하이키 막내 옐이 타이틀곡을 듣고 느낀 점을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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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의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서울 드리밍)'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이키가 약 7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 '서울 드리밍'은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시리즈다.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이들의 꿈을 노래한다. 더블 타이틀곡 '서울(SEOUL)'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를 포함해 'Low-key Scared But H1-KEY Ready', 'Magical Dream'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은 하이키에게 역주행 신화를 안겨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홍지상 작곡가와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기회의 도시 서울에서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하이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날 옐은 "난 경남 창원이 고향인 사람이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서울 상경 당시 꿈을 찾아서 버스를 타고 왔다갔다 한 기억들이 살아났다. 정말 '내가 잘 표현해낼수있는 곡이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밤에 이어폰 꽂고 '서울'을 들었을 때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나에게 더 의미가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멤버들 역시 '서울'을 처음 듣고 느낀 점을 각자 이야기했다. 리이나는 "이 노래를 들었을 떄, 서울에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법도 부릴 수 있고, 판타지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꿈꾸는 일들이 모두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은 동화 같은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하이키의 두 번째 꿈이 담긴 '서울 드리밍' 전곡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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