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웨딩 업체 라씨엘은 공식 채널에 윤박과 김수빈 커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두 사람은 다양한 포즈를 능숙하게 취하며 달달함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로를 마주 보거나 나란히 앉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손을 잡고 길을 걷는 등 애정을 뽐냈다.
또한 윤박이 김수빈의 어깨를 감싸고 손을 잡고 있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윤박이 볼에 입을 맞추자 환하게 웃는 김수빈의 모습 등 두 사람의 행복함이 그대로 전달돼 부러움을 샀다.
한편, 윤박과 김수빈은 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곽동연이 사회를 맡았고, 가수 존박과 그룹 2AM이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이 끝난 후 김수빈은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려 귀한 걸음 해주신 하객 여러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의 마음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윤박은 지난 5월 손편지로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혜인 / 라씨엘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