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iMBC연예 취재 결과 김세정이 아이유의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음악과 토크를 병합한 영상 콘텐츠로 아이유가 뮤지션 및 셀럽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그간 악동뮤지션, 세븐틴, 뉴진스, 있지, 방탄소년단 슈가와 제이홉, 크러쉬, 적재, 넬, god, 배우 공유와 송강호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세정은 지난 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으로 컴백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2위에 등극,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한 그는 이후 구구단의 주축으로 크게 활약했다. 동시에 솔로곡 '꽃길', '화분' 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견고히 한 김세정. 첫 자작곡 '스카이라인'(skyline), '웨일'(whale), '워닝'(warning) 등 다수의 곡을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이 대목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와 김세정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다. 김세정과 아이유는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 '올라운더'(all-rounder)라는 호평도 얻고있는 아티스트들이다. 다재다능한 두 사람이 만나 어떠한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김세정의 신보 '문(門)'은 비주얼과 가창력, 음악, 퍼포먼스까지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는 호평을 받아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한 그의 위상을 높였다. 더블타이틀곡 '항해'는 곡의 이름처럼 듣는 이들에게 마치 미지의 세계를 향해 '항해'하는 듯 부드러움 속 힐링을 선사한다. 'Top or Cliff'는 블루지한 느낌의 사운드가 강조된 몽환적인 곡이다. 김세정은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1곡 전곡을 직접 작사했다. 이중 9곡은 작곡에 참여했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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