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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아내 장인희, 19년 승무원 일한 항공사 퇴사 "아이들 위해"

정태우 아내 장인희, 19년 승무원 일한 항공사 퇴사 "아이들 위해"
입력 2023-09-07 19:54 | 수정 2023-09-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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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태우의 아내이자 승무원인 장인희 씨가 19년 다닌 항공사를 퇴사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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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희 씨는 9월 6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제 인생의 반을 함께 하고 20~30대 청춘을 바친 직장을 퇴사하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너무 잘 맞고 좋아하던 일이었고 제게는 천직이라 생각해 왔기 때문에 당연히 정년까지 다니게 될 줄 알았는데 자식이 뭔지"라며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퇴사를 고민해 왔고 또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이 소중한 시간들을 더는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커졌던 것 같다. 제 경력보다 소중한 하준이, 하린이를 위해 더 늦지 않게 결단하게 됐다. 아직은 퇴사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당분간은 새벽에 못 일어날까 봐 걱정하지 않고 아이들 등하교, 숙제 봐주기, 남들 쉴 때 쉬기 등 이런 소소한 일상들을 즐기면서 몸도 마음도 정리하는 시간 가져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인희는 "잘할 수 있겠죠? 앞으로의 인생 2막을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하준, 하린 군을 두고 있다.



    이소연 / 화면캡쳐 장인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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