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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 '눈길'

'사생활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 '눈길'
입력 2023-09-10 11:40 | 수정 2023-09-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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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8) 전 SBS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한성주는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등장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이날 짧은 숏커트 머리에 한복 스타일의 치어리딩 옷을 입고 등장했고,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며 열띤 응원을 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성주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1996년 SBS 공채 6기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또한 2000년 프리 선언을 한 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2011년, 교제하던 연인이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유출하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결국 연예계를 떠났다.

    한편, 한성주는 활동 중단 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9년에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혜인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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