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는 지난 2020년 9월 14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향년 36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일시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이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생생활활', '소원택시'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승훈 / 사진제공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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