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평소에 속옷을 입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9월 14일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경리, 여전히 해바라기를 사랑하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연반인’으로 지낸다는 말에 “20대 때 못 해봤었던 경험들을 하고 있다. 여행도 다니고 최근에는 나고야에 갔다. 거기에 친구 부부가 있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후문에는 그 일본 여행에서 팬티를 남겨두고 왔다던데”라고 물었다.
경리는“친구가 신혼부부인데 집에 계속 머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친구한테 짐 조금만 챙겨서 왔다 갔다 하겠으니까 큰 가방을 빌려달라고 했다. 입던 팬티를 가방 안에다 넣어놨다. 가방을 돌려주고 며칠 뒤에 친구 남편이 그 가방에서 제 팬티를 봤다고 연락이 왔다. 저는 삼각팬티만 입는데 가방 안에 삼각팬티가 있으니까 제 친구가 바람 피는 줄 아는 거다. 거기다 입던 팬티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요즘에 팬티를 여기저기 벗어놓고 다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경리는 "야구 시구를 했다. 그때 바지를 거기서 입을 거랑 제가 입고 간 거랑 따로 있었는데 그걸 화장실에 두고 왔다. 집에 갔는데 팬티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저처럼 팬티를 안 입고 다니면 그렬 일이 없다"고 말하며 특이한 습관을 고백했다.
이소연 / 화면캡쳐 노빠꾸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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