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 운영의 장점과 단점을 털어놨다.

9월 14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먹을텐데'에는 '압구정 로데오 와일드 버팔로 2탄'이라는 제목으로 신동엽과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너 요즘 유튜브를 하면서 행복 지수가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난 뭘 시작하면 잘 못 놓는다. 물론 즐겁다. 맛집도 가고 좋아하는 사람도 만나고. 어떤 사람은 부럽다고 하는데, 사실 일이다. 일주일에 3번씩 해야 한다. 수익도 지상파 프로그램 2.5개 하는 것과 비슷하다. 지상파 프로그램은 2주치 촬영을 한 번에 몰아서 하면 끝나는데, 유튜브는 일기 쓰듯이 꾸준히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너한테 이게 부담감이 더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재밌고 감사하게 하고 있지만, 확 쉬는 게 잘 안 된다. 한 2주 정도 어디 가서 숨고 싶은데"라고 토로했다.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