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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출신 윤혁, 3억 사기 추가 인정…총 11억 "모두 인정"

디셈버 출신 윤혁, 3억 사기 추가 인정…총 11억 "모두 인정"
입력 2023-09-15 07:26 | 수정 2023-09-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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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억원 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또 다른 3억원 대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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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법 제15형사부(류호중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혁의 3차 공판에서 또 다른 사기 사건 2건을 병합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윤혁 측 변호인은 "두 사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혁은 지난 2019년부터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인들에게 "화장품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과 팬들이 참여한 상태다"라고 속이며 총 8억 7000여만 원을 챙겼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는 지인 및 투자자들에게 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한편, 윤혁은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장다희 / 사진출처 KBS2 '뮤직뱅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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