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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연예대상’ 미리 수상 소감? “저도 탐욕적이더라” (나 혼자 산다)

기안84, ‘연예대상’ 미리 수상 소감? “저도 탐욕적이더라” (나 혼자 산다)
입력 2023-09-16 00:36 | 수정 2023-09-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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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가 귀신에게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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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12회에서는 기안84-이주승의 ‘기묘한 미스터리’, 인피니트 김성규의 ‘자취는 패기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스터리 크루’ 기안84와 이주승은 제1회 고스트 헌팅에 나섰다. 이들은 음산한 기운이 도는 호룡곡산 정상에 텐트를 치고 귀신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이주승은 “정상에 올라와 보니 확실히 기운이 느껴졌다. 난 그 사람이(?) 안 보이지만, 그 사람은 나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기안84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귀신들도 이런 멋진 뷰를 좋아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오랜만에 ‘덤 앤 더머’ 영화 생각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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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는 서양의 대표적인 영적 도구인 펜듈럼으로 귀신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난 진짜 상관없는데 현무 형이 하도 집착하길래”라고 한 후, “현무 형은 올해 ‘연예대상’ 받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추가 ‘X’ 표시에서 흔들렸다.

    이어 기안84가 “제가 ‘연예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나?”라고 묻자, 추가 ‘O’ 표시에서 격하게 돌았다. 기안84는 “왜 이렇게 세게 돌아. 진짜 싫은데. 난 그릇이 안 돼. 부담스럽다”라며 웃음 지었다. 전현무는 “세 달 전 수상 소감은 신박하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저도 탐욕적이더라. 제가 흔들었다”라며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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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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