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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쓸것들’ 김민경, 아쉬운 종영 소감 “우리가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

‘몸쓸것들’ 김민경, 아쉬운 종영 소감 “우리가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
입력 2023-09-16 11:37 | 수정 2023-09-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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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쓸것들' 김민경이 국가대표도 놀라게 한 아나콘다급 괴력을 과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5일(금) 방송된 AXN·Kstar·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12회에서는 '황금티켓의 힘'을 주제로 대망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역대급 기상천외한 챌린지가 펼쳐졌다.

    그동안 '몸쓸것들'은 25톤 카캐리어 끌기, 풍력 견디기, 쌀가마니 스쾃, 대욕탕 물퍼내기, 대형 새총 인간 볼링, 최강소방 미션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상상 초월의 미션들로 뜨거운 화제를 일으켜 왔다. 멤버들은 매번 인간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피지컬과 팀 워크로 피지컬 예능의 신기원을 열었다.

    이날 김민경,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은 절친인 전 축구선수 조원희, 헤비급 배우 이규호, 트레이너 까로, 여행 크리에이터 호주 타잔, 댄서 차현승과 각각 팀을 이뤄 최종 우승을 위한 챌린지에 나섰다. 찐친들이 함께 출연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거침없는 입담과 빅웃음이 터져 나온 한 회였다.

    게스트들은 환영 테스트로 25톤 카캐리어 끌기에 도전했다. 첫 대미션으로 등장해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챌린지. 먼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가 나섰다. 조원희는 이를 악물고 카캐리어를 끌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새빨개진 얼굴로 "이걸 진짜 민경이 누나가 했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뒤이어 도전한 게스트 모두 카캐리어 챌린지에 실패했다. 김민경은 "존경합니다"라는 찐친들의 극찬에 "이런 거 그만 부각시켜. 나 이제 시집가야 해"라며 손사래를 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몸쓸것들' 시그니처 코너인 아령 청기백기에서는 레전드 빅웃음이 쏟아지기도 했다. 고무줄을 입에 물고 웃음을 참은 채 아령을 들어야 했던 것. 멤버들은 절친과 마주 서자마자 웃음 참기에 실패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장은실은 웃음을 참느라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 몸을 덜덜 떨기까지 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민경 장군’ 김민경의 괴력이 돋보인 한 회이기도 했다. 대형 블록 쟁탈전 도중 남경진을 힘으로 완벽히 제압한 것.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남경진은 파테르 자세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그럴수록 김민경의 파워는 더욱 세질 뿐이었다. 가까스로 김민경에게 풀려난 남경진은 "아나콘다 같았다"라며 경악했고, 김민경에게 이미 한 차례 제압당한 적 있는 조진형 역시 "내가 말했잖아. 덫 같은 여자다. 장난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안겼다.

    이 외에도 탄력밴드 차고 떡볶이 먹기 등, 황금티켓이 걸린 기발한 미션들이 웃음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최종 우승은 스트롱맨 조진형이 차지했다. 조진형은 박빙의 공동 1위였던 남경진을 꺾고 황금티켓 싹쓸이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경은 “우리가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하며 아쉬운 인사를 건넸다.



    김혜영 / 사진제공 = AXN, Kstar,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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