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대행주식회사’ 편으로 펼쳐졌다.
유재석과 하하는 생애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과의 데이트를 위한 코스 개발에 나섰다. 유재석은 남산 가기에 이어 덕수궁 돌담길을 강력 추천했다.
하하는 “힙지로를 가야 한다! 덕수궁이 웬말이냐”라며 투덜댔다. 하하는 “덕수궁 돌담길 걸어봐라. 헤어진다!”라고 주장한다.
유재석은 “우리 부모님이 덕수궁 돌담길 데이트를 하셨다!”라고 맞섰다. 그 말에 하하는 주춤했다.
하하는 “형은 덕수궁에서 데이트 한 적 있냐”라고 다시 물었다. 유재석은 “없지!”라고 해 하하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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