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민우혁과 풍자가 등장했다.
민우혁은 20년 전 ‘포니’로 데뷔할 당시의 영상이 나오자 “어떻게 찾았냐”라며 화들짝 놀랐다. 당시 민우혁은 드라마 OST ‘숙녀에게’로 데뷔했다.
MC들은 ‘포니’라는 예명에 웃음을 터뜨렸다. 민우혁은 ‘포니’라는 예명을 얻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데뷔를 앞두고 민우혁은 소속사 사장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 그때 제주도지사를 만난 것이었다.
소속사 사장은 “활동명을 아직 못지었다”라며 제주도지사에게 부탁했다. 제주도지사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게 뭐더라”라며 조랑말 포니란 이름을 지어줬다.
그 말에 송은이는 “포항이었으면 과메기였다”라고 말했다. 양세형도 “울릉도였으면 부지깽이였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혁&백예리 매니저와, 풍자&김대영 메이크업아티스트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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