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유아인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지난 6월 경찰에서 불구속 송치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유아인은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대마 등 여러 종의 마약을 상습 투약했다. 당초 국립과학수사원 검출 결과를 통해 마약류 5종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나, 수사 과정에서 의료용 마약 미다졸람, 알프라졸람까지 투약한 것으로 알려지며 7종 이상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다희 / 사진 iMBC DB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