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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모션 뮤지 "유세윤 씨에게 '몇번이나' 제일 처음 들려줘, 큰 박수로 응원해줘" (정희)

슬로우 모션 뮤지 "유세윤 씨에게 '몇번이나' 제일 처음 들려줘, 큰 박수로 응원해줘" (정희)
입력 2023-09-18 14:48 | 수정 2023-09-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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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슬로우 모션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슬로우 모션(뮤지, 김조한)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조한은 '슬로우 모션'이라는 그룹명에 대해 "제가 이상한 이름을 내다가 '슬로우 모션'을 던졌더니 너무 좋다고 하더라. 인생에 관한 모든 게 너무 빠르지 않냐. 문자나 전화 안 받으면 불안하고 음악도 옛날에는 긴 음악도 많았는데 요즘은 영화도 1시간 35분 이런 식으로 만들더라. 그런 세계에서 좀 벗어나서 좀 천천히 힐링하자는 느낌으로 만들어봤다"라고 소개했다.


    DJ 김신영이 "뮤지 씨가 워낙 김조한 씨의 팬이었다. 이제서야 그룹을 결성한 이유가 있냐?"라고 묻자 뮤지가 "팬이기도 팬이지만 서로 좋아하는 음악의 공통점이 너무 많다. 저는 올드스쿨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제가 좋아하고 추앙하는 음악들은 클래식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저한테는 조한이 형의 소울음악이 클래식이다. 그래서 저희가 좋아했던 클래식, 알앤비 소울, 힙합 이런 것들, 지금은 들을 수 없는 사운드들을 눈치 보지 말고 만들어보고 싶었다. 요즘은 곡 길이가 2분짜리도 나오고 음정 박자가 100% 딱딱 맞는데 그런 걸 떠나서 소울음악 보컬을 추구하는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세윤이 형은 참여를 안 했다. 세윤이 형이 섭섭해하지는 않았냐? 뮤지 형 인별그램에 계속 댓글을 남기던데"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슬로우 모션을 결성하게 되었다고 했을 때 유세윤 씨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묻자 뮤지는 "사실 저희가 SNS에 남기는 것은 장난처럼 흔적을 남기는 거다. 모니터링 했을 때 누구보다 큰 박수를 쳐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는 "저희 신곡 '몇번이나'를 제일 처음 들려드린 사람도 유세윤 씨다. 계속 이런 걸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주셨다. 저희가 장난을 치는 건데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질투처럼 보일 수도 있다. UV와 함께했던 '조한이형' 곡을 저희가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시리즈로 계속 갈 생각이다. 어차피 세 명의 모습은 똑같이 보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신영이 "두 분이 광고 촬영을 하셨냐?"라며 OO번가 광고를 언급하고 "만약에 광고 연장하면서 한 사람만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실 거냐? 안타깝지만 나 혼자 연장하겠다 아니면 의리를 지켜서 연장 안 한다, 어느 쪽이냐?"라고 묻자 뮤지가 "유세윤 씨가 광고를 같이 봤는데 조한이 형이 애드리브로 뭔가를 표현하는 게 재미있으면서 긍정의 힘이 있다고 하더라. 솔직히 더 어울리는 면은 조한이 형한테 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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