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새벽차'→'인생의 향기', 지루할 틈 없을 걸?"

가수 홍지윤이 면면이 화려한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홍지윤의 첫 정규앨범 'Jiyun is...'(지윤 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롯 바비'란 수식어에 어울리는 핑크빛 무드의 콘셉트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이날 홍지윤은 '새벽차' 무대를 알차게 꾸몄다. 이후 그는 "너무 떨려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기대와 긴장이 가득했다. 무사히 마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홍지윤은 "좋은 곡을 발매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 노래별로 색깔과 개성이 강해지더라. 한곡도 놓치고 싶지 않아 '지윤 이즈'라는 신보명을 붙였다"며 "관람포인트는 지루하지 않다는 거다. 1번부터 9번 트랙까지 개성이 강해 심심하실 틈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인생의 향기'라는 곡은 이전부터 정말 하고 싶었던 장르의 노래"라며 "너무 큰 대곡이라 소화가 가능할까 싶기도 했다. 가수 인생에서 20대 '인생의 향기' 버전을 남기고 싶어 큰 각오를 가지고 도전했다"고 강조했다.

홍지윤의 새로운 매력이 가득 담긴 신보 음원 전곡은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