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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하늘 "대본보다 현장이 재미있었고, 현장보다 편집본이 더 재밌더라"

'30일' 강하늘 "대본보다 현장이 재미있었고, 현장보다 편집본이 더 재밌더라"
입력 2023-09-18 16:54 | 수정 2023-09-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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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30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남대중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강하늘은 "저와 정소민은 풀로 되어 있는 영화는 아직 못봤다. 저는 봤을떄 제 장면 말고 다른 배우들의 장면이 너무 재미있더라. 관객들이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다."라며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민수는 강하늘에게 많이 배웠다면서 "강하늘이 이렇게 하세요라고 해서 했는데 정말 좋은 제안이었다."라고 이야기하자 강하늘은 일어나 몸둘바를 모르며 "제가 어떻게 선배님께 이렇게 하세요라고 했었냐. 절대 아니다"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남대중 감독은 "강하늘이 '이렇게 하세요'라고 조민수에게 이야기 한 적은 없었다. 현장에서 정말 의견을 많이 나누는 분위기였는데 강하늘이 아이디어를 내면 조민수 선배가 너무 좋다며 받아주셨다."라며 보충설명을 했다.

    강하늘은 "너무 기분 좋게 읽은 대본이어서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 대본 읽었을때 재미있었는데 현장에서 더 재미있더라. 편집된 장면은 현장에서보다 더 재미있더라."라며 영화의 재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결혼관이 혹시 바뀌었냐라는 질문에 "크게 바뀌지는 않고 이런 삶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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