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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공형진 "중국 사업 연이은 시련, 요즘 활약하는 선후배 보면 눈물 나"

'사망설' 공형진 "중국 사업 연이은 시련, 요즘 활약하는 선후배 보면 눈물 나"
입력 2023-09-19 07:01 | 수정 2023-09-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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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공형진이 중국에서 사업가로 활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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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7일 정준호, 신현준이 진행하는 웹 예능 '정신맛남'에선 배우 공형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공형진에 대해 "요즘 방송에 잘 안 나오니까 머리가 훌러덩 벗겨졌다, 죽었다 이런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이 계통을 떠나 있었던 건 아니고 관련 업종을 하려고 지금도 애를 쓰고 있다"면서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중국 쪽에 인연이 돼서 사업을 하게 됐다. 난 연기만 했었고, 예전에 한참 활동할 때도 난 사업적으로 제안이 들어오면 정중하게 고사하는 편이었다. 내가 모르는 분야니까. 그런데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했던 생각이 항상 있었다. 그런데 중국 영화 기획 제작 의뢰가 들어왔다. 한국 기술과 스태프가 좋으니까. 그걸 총책을 하고 들어갔는데 행정적인 문제, 투자 문제로 작품의 제작이 엎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형진은 "우연치 않게 건강 기능 보조식품 사업이나 홍삼 관련된 사업을 알게 된 거다. 마침 홍삼 브랜드를 런칭해서 중국 시판을 앞두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터졌다"라며 연이은 시련을 고백했다.


    이어 "요즘 방송에서 활약하는 후배나 선배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 싶어서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그 시기에 사람들이 너를 안 찾지도 않았는데 네 스스로 사업을 해야 겠다고 생각한 거 아니냐"고 했다. 공형진은 "중국 쪽에 왔다 갔다 하고 사기도 당하고 하다 보니 내가 뭔가 성과를 내기 전에는 이들 앞에 서기가 그렇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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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그는 "오랜만에 준호랑 현준이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다고 해서, 군말 않고 왔다. 너무 보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웹 예능 '정신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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