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도적' 김남길 "웨스턴 장르+일제강점기 배경…매력 느껴"

'도적' 김남길 "웨스턴 장르+일제강점기 배경…매력 느껴"
입력 2023-09-19 11:26 | 수정 2023-09-19 11:26
재생목록
    배우 김남길이 '도적: 칼의 소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연출 황준혁, 이하 '도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와 황준혁 감독이 참석했다.

    '도적'은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김남길은 극 중 도적단의 두목 이윤 역을 맡았다. 노비에서 일본군으로 그리고 도적단으로 거듭나며 더 이상 빼앗기고 고통받지 않기 위한 삶을 선택한 인물.

    '도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남길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겠지만, 웨스턴 장르를 표방하면서 만든 작품을 한번도 못 봤다. 장르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도적단 성향이나 특징으로, 무기나 도구들이 다른 점이 액션을 하는 부분에서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여러 군상도 담고 있다. 보시는 분들이 매력을 느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총기 액션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았다. "시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총기가 윈체스터 장총이었다. 롱테이크 액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총기 액션은 끊어서 가지 않고 한번에 갔다"고 강조했다.

    추석 연휴를 책임질 한국형 웨스턴 액션 활극 '도적'은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백승훈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