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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탁재훈 "작품성 기대말라는 건 혁명적인 홍보 방식"

'가문의 영광' 탁재훈 "작품성 기대말라는 건 혁명적인 홍보 방식"
입력 2023-09-19 12:21 | 수정 2023-09-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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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원 감독, 정용기 감독,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탁재훈은 "'가문의 수난'을 마지막으로 찍었을때 기억이 너무 고생했지만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에 감독님이 고민을 많이 하셨다. 최근 저희가 진행은 빨리 되었지만 준비 과정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세월이 많이 지나다보니 저희가 옛날에 찍었던 장면에 비해 유머 코드나 트렌드가 맞는지 고민도 미팅도 회의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런 걸 토대로 대사를 바탕으로 애드리브를 만들어 봤다. 오늘 영화에서 나온 것 말고도 장면이 많았는데 영화의 흐름상 제외시킨 것 같다."라며 애드립을 많이 고민했음을 이야기했다.

    그러며 "기억에 나는 건 김수미와 고윤이 붙어있는 장면이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추석때 많은 분들이 보시며 재미있고 즐거울 것 같다."라며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지난번 기자간담회때 이야기한게 혁명적인 방식의 홍보다. 기사가 많이 나갔다. 많은 기자들이 연락도 왔었다. 저희가 마이크들고 이야기할때 무겁게 가는게 많은데 그때는 저희가 재미있었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정태원 감독이 재미있는 말을 많이 해줘서 저희끼리도 많이 웃었다."며 '작품성 기대하지 말라'는 선언을 했던 제작보고회때의 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9월 21일 개봉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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