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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아 "남편 황철순, 나 폭행하고 외도로 몰아.. 올해 초부터 이미 별거 중"

지연아 "남편 황철순, 나 폭행하고 외도로 몰아.. 올해 초부터 이미 별거 중"
입력 2023-09-20 07:01 | 수정 2023-09-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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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가 현재 황철순의 폭행을 폭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연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 않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싶지도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애 키우는 데 50만원 든다고 했다면서 나한테 돈 많이 쓴다고 난리 쳤다. 50만원에 애 키우는 사람이랑 결혼해라"라며 "네 주변 사람들이 날 그렇게 부러워했다는데 도대체 뭘? 우리 둘이 신혼여행을 가보길 했니, 결혼 반지가 있길 하니. 임신 마지막 달까지 우리 집에 오는 손님들 술상만 차렸다"고 주장했다.


    또 지연아는 "네가 나 폭행해 놓고 내가 외도해서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내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기나 했어? 너 만나고 애 갖고 애 낳고 바로 또 애 갖고 제주도 갔다. 언제적 문자로 날 외도녀 만드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지연아는 "내가 자극해야 양육비 보내지. 단 한 번도 애들이 어떻게 사는지 연락한 적도 없었다. 나 입막음 하려고 애들 보고 싶다는 핑계로 만나려고 하지 않았냐"며 울분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난 너랑 살면서 안 해 본 게 없다. 아이들 때문에 이 관계 유지하려고, 양가 부모님들이 나만 참으면 네가 안 그런다더라.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그건 당신 어머님도 안다. 더 이상 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들리지 않게 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연아는 "빚이 생겨서 이혼하는 게 아니고 올해 초부터 이미 별거 중이었다. 폭행 사건도 내가 덮어줬다"며 한쪽 말만 듣고 떠들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철순과 지연아는 지난 2020년 결혼해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황철순이 지연아를 폭행했다는 논란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지연아는 해당 영상에 대해 "나와 황철순을 이간질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소연 / 화면캡쳐 지연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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