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안혜경, 정장을 입은 남편의 웨딩 화보가 담겼다. 남편은 얼굴 대신 뒷모습으로 정체를 살짝 공개했다. 안혜경은 남편에게 안겨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안혜경은 "바쁘신 중에도 우리 결혼식에 귀하고 소중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따뜻한 응원과 축하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두 사람 감사의 마음 늘 간직하며, 일상의 소중함에 늘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분들의 축복속에 한분 한분 세세하게 챙기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 식장으로 모시지못한 분들에게도 너무 송구스런 마음이다. 곧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혜경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tvN 드라마 '빈센조' 촬영감독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송중기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파란 하늘이 유난히 예뻤던 9월의 청명한 가을날 저희 두 사람 부부의 연을 맺으며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귀하고 소중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따뜻한 응원과 축하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두사람 감사의 마음 늘 간직하며, 일상의 소중함에 늘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많은분들의 축복속에 한분 한분 세세하게 챙기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 식장으로 모시지못한 분들에게도 너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곧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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