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영어로 "마침내 이런 일이 일어났다. 더 못 기다리겠다. 곧 만나자"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공연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카바레 쇼로 꼽히는 공연이다. 여성 무용수들의 나신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예술 공연이다.
리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3일간 총 5회 무대에 오른다. 일각에서는 파격적인 공연 수위 탓에 리사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15년 '크레이지 호스' 내한 공연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의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 내려진 바 있다.
리사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붐바야', '휘파람', '뚜두뚜두', '핑크 베놈', '셧 다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불발설에 휩싸였다.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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