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리사는 프랑스 파리의 3대 카바레 공연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다. K팝 가수의 '크레이지 호스' 공연은 리사가 처음이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카바레 쇼로 꼽히는 공연이다. 여성 무용수들의 나신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예술 공연이다.
리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3일간 총 5회 무대에 오른다. 일각에서는 파격적인 공연 수위 탓에 리사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15년 '크레이지 호스' 내한 공연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의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 내려진 바 있다.
이날 리사의 공연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리사와 출연진들이 공연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사는 상반신을 가린 의상을 입고 있으나, 댄서들은 탈의한 상반신을 가리고 있는 상태.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로제의 공연 관람 모습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누리꾼들은 "리사의 선택을 응원한다", "멋있다"는 반응과 함께 "19금 공연이라서 우려된다"며 상반된 의견으로 대립고 있다.
리사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붐바야', '휘파람', '뚜두뚜두', '핑크 베놈', '셧 다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불발설에 휩싸였다.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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