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조별리그에 이어 16강전까지 역대급 공격력으로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1일), 중국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16강전까지 총 4경기에서 1실점, 21득점을 기록하며 최강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대한민국은 개최국인 중국을 상대로 물러설 곳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앞서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홈 어드밴티지가 있기 때문에 중국이랑 만나면 피곤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실력으로 이기면 된다”라고 대한민국 축구에 대한 자긍심으로 꽉 채운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그만큼 실력으로만 놓고 봤을 때는 대한민국이 중국보다 한 수 앞서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여러 변수가 있는 개최국 중국과의 경기인 만큼 그 변수들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가 가장 중요한 승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MBC는 대한민국과 중국의 8강전 경기부터 항저우에서 현지 생중계에 나선다. 오늘(1일) 밤 9시부터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결전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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