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현과 이별 후 다른 사람과 교제를 시작했다는 박채린은 "헤어지는 과정은 물론 헤어진 이후에도 서동현으로부터 일주일에도 수차례 협박성 전화와 메시지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두려움에 떨며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다시 한 번 공개연애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무방비 상태에서 음침한 각도로 몰래 촬영 당한 사진으로 내 연애사가 공개될 바에는 내가 직접 구독자분들께 떳떳하게 먼저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채린은 "서동현은 이미 나를 나락으로 보내버린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협박을 하고 있으며 사람을 사서 미행을 하는지, 나를 스토킹하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내가 평범하게 보내는 일상을 몰래 찍은 사진을 나에게 보여주며 온라인에 연애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헤어진지 7개월도 넘게 지난 이 시점까지도 이틀에 한번 꼴로 연락하며 집착하는 서동현이 정말 무섭다. 낮밤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새벽에도 34개씩 카톡이 오는 걸 볼때면 숨이 막힌다. 도저히 이제는 제정신으로 견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박채린은 '채꾸똥꾸' 유튜브 채널에도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서동현(똥꾸)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서동현은 앞과 뒤가 다른 이중인격자"라며 "카메라 앞에서는 착한척, 불쌍한척, 피해자인 척 코스프레를 하지만 뒤에서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하는 와중에 채팅 어플 속 모르는 여성 앞에서 카메라를 켜고 음란행위를 하며, 팬심으로 연락한 여성 구독자 여럿과 동시에 성관계를 하고 다닌다"고도 주장했다.
서동현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음성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 녹음 파일에는 "네가 너무 깝치고 다니길래 너 짓밟고 (조회수) 빨겠다", "감방 가서 몇 년 살고 오겠다. 대신 네 인생은 더 망가지겠지. 난 그거면 됐다" 등의 남자 목소리가 담겼다.
두 사람은 이별 후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꾸똥꾸' 채널 운영권을 두고 갈등 중이다.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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