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간) CNN, 버라이어티, 빌보드 등 미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쏜 수천 발의 로켓 폭탄이 쏟아진 이스라엘을 탈출했다.
앞서 브루노 마스는 이날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콘서트 관계자는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밤 열릴 예정이었던 브루노 마스 콘서트가 전쟁으로 취소됐다"며 "티켓은 구매가 이루어진 신용카드로 자동 환불될 예정이다. 우리는 이 어려운 순간에 이스라엘 주민들, IDF 전사들, 보안군과 함께 한다"라고 알렸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뒤, 국내 팬들은 "아이고...브루노 마스 안전해서 다행이다", "안전하게 탈출했네", "정말 무서웠겠다", "다행이다", "무사귀환하길", "다행이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맞대응하면서 양측 사상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한 음악 축제장에서 수십 명이 숨졌고, 무장 대원들의 공격을 피해 달아난 실종자도 500명에 이른다.
장다희 / 사진 브루노 마스 공식 채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