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주 중이던 강치환은 윤솔에게 전화를 걸어 “살아있는 게 부끄럽다”라고 한 후 전화를 끊었다. 윤솔은 아버지의 마지막 인사 같다며 불안에 휩싸였다.
바닷가에 있는 강치환을 찾아낸 윤솔은 “이렇게 죽어버리면 남겨진 가족은 어쩌라고요. 죗값 받고 평생 반성하며 사세요. 이렇게 가버리면 연쇄살인마 되는 거예요. 문도현 죄까지 뒤집어쓰고 가실래요?”라며 말렸다.
하지만 강치환은 “미안하다”라고 한 후 바다로 들어갔다. 윤솔은 그런 강치환을 구하려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를 본 하진우(서한결 분) 역시 바다로 들어가 이들을 구하려 했다. 결국, 윤솔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 왔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윤솔 설마 죽진 않겠지”, “문도현 제대로 죗값 받아”, “강세나 자수해서 다행이다”, “마지막회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20일(금) 오후 7시 5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오승아, 윤선우, 오세영, 문지후 등이 출연하는 ‘세 번째 결혼’이 오는 23일(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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