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성지순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김제동, 김이나, 풍자, 송해나가 참석했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제동은 김이나, 풍자, 송해나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 "이들한테 잘 녹아들도록 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세 분의 진행을 감탄하면서 봤다. TV나 유튜브에서 자주 봤었다.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잘하더라. 전문 예능인이 아닌데도 잘하더라. 감탄하면서 봤다. 세 분과 잘 한 번 가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지순례'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장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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