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투표 결과는 차은우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연예계 데뷔, 이후 2016년 2월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차은우는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로 단번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차은우는 '두근두근 내 인생'뿐만 아니라 '데시벨', '최고의 한방', '복수노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등을 통해 열연을 선보이며 팬층을 확대해 나갔고, 아스트로 멤버로선 '숨바꼭질', '고백', '붙잡았어야 해', '너잖아'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연예계 대표 '올라운더'로 자리 잡은 그다.

또한 차은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스페셜 트랙 '질투' 가창에 참여하며 작품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담담하게 곡을 불러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연기, 노래만 잘하는 건 아니다. 작사에도 소질을 보인 차은우는 지난 2018년부터 '투게더', '아니 그래', '애프터 미드나이트(After midnight)', '돈 워리(Don't Worry)', '퍼스트 러브(First Love)' 등을 작사, 뛰어난 음악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은우는 작품 활동 외, 단독 사진전 '아카이브(ARCHIVE)'를 개최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 사진전을 통해 그간 차곡차곡 기록해둔 일상들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수준급 사진 실력, 도슨트까지 완벽히 해낸 차은우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 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그는 이번 사진전으로 생긴 티켓 수익금과 팬들이 보낸 쌀, 화한을 모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얼굴 천재',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 '얼굴부 장관', '세계 3대 미남',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남자)', '얼굴이 복지' 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차은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이어 '원더풀 월드' 출연 소식을 전하며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셀럽챔프 주제 '함께 연휴를 보내고 싶은 셀럽'에서 차은우의 뒤를 바짝 쫓은 아티스트는 가수 겸 배우 디오(도경수)다. 그는 25.56% 득표율을 달성해 2위를 차지했다.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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